경주대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2016 서울 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 박람회’ 테이블 세팅 부분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과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가 공동주관, 한국의 대표적인 푸드코디네이터 및 푸드스타일리스트의 역량과 정보교류의 장으로 식공간의 최신 트렌드와 예술적 아름다움을 볼 수 있게 진행됐다.
테이블셋팅 부문 단체전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차지한 경주대 외식조리학부 푸드스타일링전공 팀은 “내가 꿈꾸는 휴=休” 란 주제로 대상을 차지했다.
테이블셋팅 개인전에도 특정상품인 ‘버버리 향수 런칭쇼’를 주제로 화려함과 럭셔리한 분위기를 행사장 분위기에 맞게 연출해 대상을 받았다.
또한 단체전 금상, 개인전 금상을 차지해 경주대는 이 대회에서 2014년도부터 대상을 비롯해 3년 연속 장관상과 서울시장상을 받았다.
경주대 푸드스타일링전공 안기정 교수는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며 매 대회 때마다 디자인회의와 작품이미지에 부합하는 연출향상을 위해 밤새워 작품 활동하는 출전학생들의 모습에 감동했다”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세계로 도약, 해외공모전에 꼭 출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