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박용원)는 지난달 27일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3층 교육실에서 2016년 직업교육훈련 경주전통디저트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실시했다.
4월 5일부터 5월 27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된 경주전통디저트전문가 양성과정은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전통디저트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특화된 경주지역 전통자원을 활성화 시켜 수요에 맞는 효과적인 취업연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수료식에는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한국역사문화학교(학교장 차은정)이 경주전통디저트전문가 양성을 위해 공동 주최한 ‘경주전통디저트 경진대회’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박용원 센터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경주시의 핵심프로젝트인 역사문화도시조성사업과 맞물려 문화관광상품 및 전문인력 수요 증대에 따른 전통문화 및 요리 전문인력으로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경주는 신라천년 고도의 찬란한 문화와 역사가 잘 보존되어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경주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전통 디저트에 대한 수요가 높아 본 과정 수료 후 전통디저트카페의 운영 및 취(창)업이 적극적으로 연계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여성유망직종 및 기업맞춤형 직업교육 훈련 뿐 아니라 인턴십 지원, 기업체 사후관리, 취업자 사후관리, 구인․구직 취업연계,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