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28일 황성공원에서 열린 청소년화랑문화제에 참여해 아웃리치(Out-reach, 찾아가는 거리상담)를 진행했다. 청소년들이 예술·문화·공연문화 등 다양한 체험과 경연을 펼치는 현장을 찾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1388청소년전화와 경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홍보 및 체험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아웃리치는 경주 내 청소년 및 부모, 시민들을 대상으로 1388청소년전화 이용을 촉진시키고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굴해 적절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청소년들의 일반적인 고민과 부모들의 자녀관련 상담, 가출, 폭력 등 위기상황의 신고·접수 및 긴급구조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홍보했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생명존중·학교폭력 OX퀴즈, 나에게 보내는 희망메시지, 스트레스 및 성격 검사 등 찾아가는 상담서비스와 학교폭력 예방 근절 캠페인 등 다양한 청소년 보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종국 체육청소년과장은 “미래 지역발전의 기둥인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시키고 위기에 처한 여러 가지 상황이 예측될 때에는 언제어디서든 1388 청소년전화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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