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내 착한가게가 지속적으로 문을 열고 있어 착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최근 지역 가게 13곳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가게 캠페인’에 잇달아 가입해 장기기부를 약속했다. 아울러 경주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명예단장 민자란, 단장 곽명혜)이 신규 착한가게 매장 유치에 노력해 이번에 13곳을 포함해 97곳으로 증가해 100호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최양식 시장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준 업주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착한가게 가입 붐 조성 등을 위해 동천동 소재 마시그래이 카페에서 지난달 27일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임을 인증하는 착한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경주지역 13곳을 대표해 현판을 전달받은 최대락 마시그래이 대표는 “기부는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따뜻하고 보람찬 일이라 참여가 매우 쉬웠으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경주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따뜻한 사회분위기 확산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참여의사를 밝혔다. 최양식 시장은 “녹록치 않는 여건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착한가게 캠페인에 참여해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준 업주 대표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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