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외동공공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6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으로 인문학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 참가자를 이달 19일부터 모집한다. 2014년부터 3년 연속 선정돼 올해에는 ‘시간이 멈춘 도시 경주, 에코 라이프(Eco Life)를 품다’라는 주제로 6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2016년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1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차 프로그램에서는 6월 7일과 6월 14일 ‘숲에서 온 편지’의 저자 김용규 선생의 ‘행복한 삶에 대한 자연의 대답’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6월 14일 오후에는 선생님과 함께 기림사를 탐방해 함월산 문화생태 탐방로 길을 걸으며 자연의 모습을 통해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성찰의 기회를 마련한다. 6월 21일에는 후속모임으로 독서토론 및 기행이야기로 디베이트 강사의 진행으로 운영된다. 하반기 10월에는 2차 프로그램 ‘자연에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서남대 김성호 교수와 함께하는 강연과 탐방이 예정돼 있다. 도서관의 모든 강연과 탐방은 무료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외동공공도서관 홈페이지 (www.odlib.go.kr)를 참조하거나 사무실(054-776-696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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