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1일 경주시장애인체육관 및 종목별 체육시설에서 제3회 경주시장애인어울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최양식 시장, 권영길 시의장, 이진락·배진석·이동호 도의원, 서호대·박귀룡·박승직·한현태 시의원 등 15명의 시의원과 김상운 경북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황태욱 경주시볼링협회장, 김용진 포항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김중호 구미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참가선수, 가족, 자원봉사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김장식 심판대표 선서와 함께 김정숙 김대우 선수대표의 선서를 시작으로 156명의 선수는 탁구, 당구, 볼링, 육상, 배드민턴, 파크골프 등 6종목에서 열띤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 후 각 종목 1, 2, 3위를 가리는 개인전과 복식단체전 입상자 등 총 57명에 대해 시상식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