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자율방범연합회(회장 조대국)는 지난 21일 경주역 광장에서 제10회 경북자율방범연합회 4대악 근절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22일 경주시 건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0회 경북자율방범연합회 가족한마음 대회’ (집행위원장 이종백·경주시 자율방범 연합회장)행사의 하나로 경북 자율방범연합회 임원과 경주시자율방범연합회, 각 시군 자율방범대원 및 경주경찰서 직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역에서 신한은행사거리 구간에서 진행 됐다. 조대국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캠페인을 통해 기본을 지키는 사회, 양보와 배려하는 시민의식, 양심이 많아지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4대악 근절에 방범인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방범대원들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치안의 한 부분을 담당한다는 자부심과 긍지로 성폭력 등 4대 사회악 척결은 물론, 안전한 선진교통문화 정착에도 적극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경주경찰서(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과)는 이날 행사에 4대악 근절홍보 및 범죄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홍보 전단지를 나눠드리면서 포돌이, 포순이와 기념촬영을 비롯한 홍보활동도 함께 펼쳤다. 한편 지난 22일에는 경북지방경찰청장, 경주시장, 시의회 의장 등 각 기관장을 비롯해 경북 시·군 자율방범대원 등 약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경북자율방범연합회 가족한마음 대회’가 건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조희현 경북지방경찰청장은 축사에 앞서 상반기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된 4개대에 대한 인증패 및 유공대원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하고 아울러 경북자율방범연합회 가족한마음대회의 축하인사 및 참석한 자율방범대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무엇보다 협업치안을 통한 자율방범대의 운영 활성화와 함께 역할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면서 지속적인 지원을 비롯한 협력을 당부했다. 또한 “도민의 안전을 위한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도 함께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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