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천시장 신축공사 준공식이 지난 25일 신축공사 현장(건천읍 건천리 341-1번지) 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양식 시장, 도의원, 시의원과 건천읍 각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200여 명이 함께 자리해 건천시장 신축 준공을 축하했다. 기존 건천시장은 일제강점기때 세워진 건물로 시설이 너무 노후화돼 상인들뿐만 아니라 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100억원(국비70, 지방비 30)의 예산으로 추진 중인 건천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중 지역민들이 가장 염원하는 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해 준공에 이르게 됐다. 건천시장 신축공사는 사업비 25억원으로 부지면적 1831㎡에 건축연면적 866.2㎡ 지상1층 4동 규모의 전통시장을 신축하고, 부대공사로 주변도로 포장까지 해 상인들과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최양식 시장은 “대형마트에 밀려 점점 침체되는 전통시장의 시설 현대화로 100년 전통의 건천시장이 새롭게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지역 상권의 부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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