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간병통합서비스란 국민에게 수준 높은 입원간호서비스 제공과 국민의 간병비를 절감하기 위한 제도로 보호자의 육체적·정신적·경제적인 부담(1일 7~8만원 → 3800~7450원)을 해소시켜 줄 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간호서비스 제공으로 환자 중심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여 병원 내 감염 차단과 치료효과 증대 등 입원서비스의 질이 향상된다. 정부는 2013년 13개, 2014년 28개 병원을 대상으로‘국고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였으며, 2015년부터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시범사업으로 전환해 지방 중소병원부터 확대해 시행 중에 있다. 경주에는 새천년병원이 작년 8월부터 참여하여 시행중이고, 동국대 경주병원, 계명대 경주동산병원 등이 참여하기위해 준비중이다. 나아가 2018년 이후에는 전국의 모든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용환자의 85%가 주위에 권하거나 다시 이용할 의사가 있다고 했고, 병원내 감염 발생률은 보호자가 상주하는 병동보다 2.87배 낮은 수치를 보였으며, 간호인력의 주기적인 모니터링으로 낙상 및 욕창 발생률이 각각 19%·7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참여 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hi.nhis.or.kr. → 병원 및 검진기관 안내)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1577-1000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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