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0보병사단 경주대대(대대장 이재현 중령) 장병 15명은 석가탄신일인 지난 14일 불국사에서 대민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날 대민지원은 평소 부대의 불자 장병들이 주말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큰 종교행사에 참여해 교통정리, 행사 지원 등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특히 장병들은 적극적인 대민지원 활동으로 행사에 참석한 지역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달하는 값진 시간이 됐다.
이번에 참석한 김겸준 본부중대 상병은 “국가의 중요한 사찰인 불국사에서 대민지원을 한다는 것만으로 불자로서 영광이며, 이처럼 큰 행사에 작은 도움이 돼 뜻 깊었고, 전우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