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주 청년회의소(회장 임상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2일 감포수협 활어회센터에서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감포읍 새마을부녀회, 감포 의용부녀소방대, 월성원전 누키봉사대 등 지역 단체들이 지원에 나서 어르신을 위해 하나로 뭉쳤다. 43회째를 맞아 동경주에서 가장 오래된 행사인 경로잔치에는 최양식 시장, 권영길 시의장, 이진락 도의원을 비롯해, 임상현 동경주 청년회의소 회장, 오상도 동경주 특우회장 등 각급 단체장과 지역 어르신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잔치는 풍물놀이, 트로트공연, 아코디언공연과 각설이 타령 등 다양한 볼거리와 감포의 아들, 딸들이 준비한 음식을 즐기며 어르신들은 환한 웃음을 지었다. 이날 행사를 개최한 임상현 동경주청년회의소 회장은 “감포의 아버지 어머니에게 항상 존경의 마음을 가지고 있고, 아들 딸들이 역사 깊은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뜻을 하나로 모으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b>황창웅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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