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동주민센터는 지난 13일 북천 강변로 일대 도로변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꽃길을 조성했다. 2016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수련관부터 축구공원 4구장까지 600m에 이르는 도로변에 페튜니아 3000본과 잔디패랭이 2700본을 식재해 꽃길을 조성했다.
꽃길조성을 통한 친환경적 도심을 건설해 유소년축구대회 등 다양한 경주시 행사에 북천도로변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또한 다가오는 가을철을 대비해 국화 추가 보식과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경주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식재했다.
손운락 황성동장은 “이번 꽃길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마음에 향기로운 꽃 내음이 가득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한지나 시민, 관광객 및 교통량이 많은 공간 등에 아름다운 황성동민의 정성이 활짝 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