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의 작은 마을 아름다운 산내 원두숲에서 2016년 산내면민 화합잔치가 열렸다. 산내청년연합회(회장 채삼기)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경로위안 잔치에는 최양식 시장과 지역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내빈,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에서는 청년회원과 새마을 부녀회, 이장단 협의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면서 향토가수 석수경 씨를 비롯한 풍물단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경로위안 잔치를 계기로 산내출신으로 부산에서 생활한복 사업을 하는 김근혜 씨가 생활한복 600점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기증했으며 이에 대한 답례로 청년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