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종모)Wee센터는 지난 18일 경주시 보불로에 위치한 ‘추억의 달동네’에서 Wee센터 내방 초등학생 및 가족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가족체험활동은 “엄마, 아빠 어릴 적엔~”이라는 주제로 5월 가정의 달 Wee센터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으로 운영됐다. 부모님의 추억을 재연해둔 모습을 관람하며 함께 대화를 나누며 부모-자녀 세대를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족마다 과제를 함께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Wee센터에서 준비한 게임 활동을 하면서 가족 모두가 친밀감을 형성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학부모는 “평소에 바빠서 아이와 대화할 시간이 부족해서 미안했는데, 오늘 이곳에 와서 함께 대화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특히 나의 소녀 시절을 추억하며 사춘기 딸의 마음이 어떨지 이해하게 됐다. 앞으로도 가족끼리 대화도 많이 나누고 아이를 좀 더 이해하는 부모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구종모 교육장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부모-자녀 대화의 중요성을 깨달으며 사랑을 표현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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