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읍 청령리 소재한 비장사(주지 홍인스님)는 불기 2560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지난 1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안강읍사무소를 방문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기금으로 지정기탁했다.
비장사는 매년 청령리 경로당을 찾아 주민들에게 자장면 제공과 한의사를 초빙해 무료한방진료도 9년째 이어오는 등 부처님 자비를 몸소 실천하고 있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종교인으로 수도자의 본보기가 되고 있어 주위로부터 칭송 받고 있다.
이진섭 안강읍장은 “지역의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어려운 세대에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 주는 비장사 홍인스님에게 감사드리며, 부처님의 자비정신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