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봉사회 경주시협의회(회장 최명순) 회원 50여 명은 지난 11일 안강읍 대동리 소재 중증장애인시설 사회복지법인 혜강을 방문해 이불 빨래와 자장면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한적십자 봉사회는 사회복지법인 혜강을 방문해 매월 생일을 맞은 원생들에게 생일잔치를 열어 주고 있다. 또 매달 독거노인 목욕봉사, 반찬봉사와 소년소녀가장 4개 가구 지원, 시립요양원의 목욕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자매결연 가족 62세대에 생필품 지원과 인력봉사를 하고 있다.
특히 위기가정이 발생할 시 심사 후 최대 2000만원의 지원금을 지원할 수 있으며, 병원비, 생활안전지원금, 집수리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최명순 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헌신적 봉사정신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