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레전드골프클럽(회장 하상호)은 개장 7주년 기념일을 맞이해 지난 16일 제1회 안강레전드골프클럽 아마추어골프대회를 개최해 지역 골프 동호인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대회는 19개팀 76명이 참여해 첫 대회 행사로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대회로 기록됐다.
첫 대회 성적은 경주 임재혁 선수가 우승을 차지해 시상금과 레전드골프장 1년 무료이용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메달리스트상으로 안강의 홍성대 선수, 2위는 대구 김보경 선수, 3위는 포항 김성용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레전드골프장에서 많은 행운상을 준비해 많은 사람들께 행운의 상품이 나눠주기도 했다.
안강레전드 골프장은 퍼블릭 골프장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최초로 2WAY, 2GREEN의 양방향 코스로 시공돼 리버시블시스템 운영이 가능하다.
리버시블시스템은 1개 홀에서 2개 코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안강레전드 골프장은 9개 홀의 양측에 티잉그라운드와 그린이 각각 배치된 골프코스로서 9홀 코스를 두번 도는 18홀이 아닌 정규 대중 18홀 코스와 같이 중복되지 않는 18홀을 체험하므로 고객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18홀을 라운딩 할 수 있다.
이번 대회 참가자 K씨는 “전방 9홀은 KING 코스, 후방9홀은 QUEEN 코스로 진행해 골프인들에게 다른 느낌을 주어 타 콜프장에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즐거움이 있다. 이런 기회를 골프장에서 자주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강레전드골프클럽 허상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에서의 전설적 골프장을 만들겠다던 기억 속에서 출발, 오늘 이 대회를 개최하게 돼 감사드린다. 더욱더 고객 중심 서비스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기는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