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안보를 위해 민간과 군이 머리를 맞대고 간담회를 실시했다. 육군 제50보병사단 경주대대(대대장 이재현 중령)는 지난 12일 최정학 (주)새천년미소 총무부장, 손창원 경주법인 민주택시 지회장, 강태조 경주개인택시 지회장, 김경태 경주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주요 협력 민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신고 활성화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군이 지역 주요기관과 상호협력을 통해 돈독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민·군이 화합해 안보의식 강화 및 시민의 안전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지역 내 비상 상황발생시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할 수 있는 주민신고 체계 활성화 방안과 6월 실시되는 화랑훈련에 이를 적용할 수 있도록 훈련계획 등을 수립했다. 이재현 경주대대장은 “민·군이 함께 지역 향토방위작전을 수행해 시민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지키고, 살기 좋은 경주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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