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남중(교장 이정두)은 지난 9일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양남분회(양남소방서 옆)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모시고 할매·할배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합창부(지도교사 안금희)는 ‘도라지꽃’ ‘중화반점’을 부르고, 이정두 교장은 색소폰으로 ‘38선의 봄’ ‘과수원길’을 연주했다. 또 학생들의 1인 1악기 기악연주를 들려 주고 선물과 함께 떡과 음료를 전했다. 이날 양남중 제1회 졸업생 오복수 할아버지는 할매·할배를 대표한 인사말에서 학생들에게 경로효친의 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양남과 우리나라를 빛내는 훌륭한 인재가 돼 달라는 덕담을 전했다. 전유진 학생(3년)은 “약 2달간 준비한 노래를 우리 친구들과 할머니, 할아버지 앞에서 공연을 하게 돼 매우 뿌듯하고 기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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