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자람지역아동센터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지난 3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 수력처 직원들의 초청으로 한수원 본사를 견학했다. 아동센터와 수력처의 인연은 지난 4월에 한수원 창립 15주년 기념맞이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 달여 만에 초청을 받아 시행된 이번 견학은 어린이들이 홍보관을 둘러보며, 원자력 및 수력발전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수원의 빛누리관은 단순한 홍보전시공간을 넘어 종합문화공간으로 느껴질 정도로 원자력 발전에 대한 다양한 코너가 마련돼 있다. 특히 빛누리관 곳곳에 위치한 게임코너에서 아이들은 쉽고 재미있게 에너지와 관련된 지식을 배울 수 있었다. 동물들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특별사진전 ‘와일드라이프 사진전’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홍보관 관람이 끝난 뒤에는 한수원 수력처에서 마련한 어린이 날 기념 선물 증정과 간식시간이 이어졌다. 어린이들은 선물로 손목시계와 체육활동에 필요한 축구공, 탁구채, 훌라후프 등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