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고(교장 권기학)는 지난 3일 원석체육관에서 600여 명의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명사 동문 초청특강’을 가졌다. 이날 동문초청 특강 연사는 신라고 제1회 졸업생인 (주)코나폰 최상원 회장으로 ‘나의 행복은 내가 만든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최 회장은 특강을 통해 “삶의 큰 목표를 정하고 시기별 작은 목표를 정해 당장 행동할 수 있는 작은 목표부터 원대한 꿈까지 구체적이고 확실한 목표를 정하라”고 후배들에게 당부했다. 또 “학생도 하나의 직업이라고 생각하면 학업에 전념하는 것도 훌륭한 인생의 목표다.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인생의 전부가 아닌 것도 충실히 하지 못한다면 나머지 인생의 전부는 어떻게 할 것인가”라며 현실에 충실할 것을 주문했다. 최상원 회장은 (주)코나폰 회장으로 일본 동경에 본사를 두고 중국, 한국 등 9개국에 지사를 설립해 연매출 1000억 이상을 상회하는 세계적인 기업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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