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남초(교장 김용구) 학생들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어버이의 은혜와 웃어른에 대한 공경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경로당과 홀로 사는 어르신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일 학생들은 김용구 교장과 황남 남부경로당과 탑동 식혜골경로당을 방문해 과일과 선물을 전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학생들의 방문에 손주를 보는 듯 기뻐했다. 또 7일에는 학교 주위에 홀로 사시는 최 모(94) 할머니를 방문해 빵과 감사의 편지를 전했다. 학생들은 안마도 해드리고 카네이션을 달아 주면서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김용구 교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학생들이 어른에 대한 공경의 뜻을 배우는 시간을 만들어 주고 싶어 시작한 경로당 방문이 벌써 4년째가 되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