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16년도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오는 23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받는다. 이 사업은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의 영농규모 확대와 경영개선 자금을 지원해 유능한 미래 농업 전문 인력의 체계적 확보 유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적으로 300명 정도를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신청자격은 2011년 12말까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사람 중 현재 영농에 종사중인 농업인으로서 주민등록 기준지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선정은 시·군에서 자격요건 등 신청자의 결격사유가 없는지 사전검토, 전문평가 기관인 농림수산식품부교육문화정보원의 서류심사 및 현장 평가를 거쳐 도에서 최종 선정한다.
지원자격은 후계농업경영인 선정 후 5년 이상 경과된 자 중에서 영농규모 확대 및 개보수 자금 지원 등을 희망하는 자, 지원조건은 연리1%,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 지원사업은 농지 구입, 하우스 시설, 축사 신축, 가공 시설, 정보화장비 등이다.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구입과 영농기반 시설 설치, 농식품 가공·제조용 기계구입, 축사부지 구입, 축사시설 설치 등에 최대 2억원의 국고융자(연 1%, 5년거치 10년 분할 상환)를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