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최근 상주, 청송 지역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사건들이 발생함에 따라 주민불안감 해소를 위해 경로당·마을회관에 자위방범체계 구축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경주서는 각 지역 이장들을 상대로 CCTV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 결과 서면, 천북 등 지역에서 발전기금 등으로 경로당·마을회관에 현재까지 총 56개소에 방범용 CCTV를 설치했다. 기존 CCTV는 야간 식별성능이 부족하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업체에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해 기존 CCTV보다 성능이 향상된 LED투광기를 부착, 조명이 없어도 야간촬영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경주서는 자치단체와 협의해 모든 주민이 경로당·마을회관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범용 CCTV를 연차적으로 설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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