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동주민자치센터 힐링 웃음치료교실 회원들은 지난 2일 첨성대 옆 잔디밭에서 야외수업을 가졌다. 김복희 강사의 구령에 따라 회원들은 ‘나의 살던 고향’을 부르며 원을 만들어 몸과 손동작으로 가볍게 시작해 ‘내손 니손’, ‘찔레꽃’ 등의 노래를 부르면서 경쾌하게 운동과 춤을 추었다. 또 큰 구령에 맞춘 건강박수로 한바탕 큰 웃음소리를 내며 하나가 돼 신바람나는 수업을 진행했다. 김복희 강사는 “회원들이 처음에는 표정이 없고 자신감이 부족한 듯했는데 이제는 표정들이 자연스럽고 어디에서나 자신을 표현할 줄 아는 자신감이 생겨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금 월성동장과 홍순금 주민자치위원장, 김윤희 청년회 직전회장, 김상택 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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