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외국인 밀집지역인 성건동 상가와 주택가 일대에서 외국인유학생치안자원봉사대 30여 명과 함께 체류외국인 범죄분위기 사전차단 및 주민공감치안의 일환으로 범죄예방 순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순찰활동에서는 성건동일대 외국인 거리 및 전용 상가 등을 돌며 기초질서 등 범죄예방을 위해 4개 국어로 된 범죄예방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고 특히 거리에서 만난 체류외국인들에게 범죄예방을 홍보하는 등 효과적인 활동을 펼쳤다. 외국인유학생치안자원봉사대는 지난 2011년 3월 경주경찰서,경주지역 2개 대학교(동국대, 위덕대), 경주시가 경북도 최초로 MOU를 체결한 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주경찰서는 “자원봉사대는 현재까지 범죄예방 순찰활동 및 국제행사, 범죄사건시 통역지원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도 왕성한 활동을 해 경주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좀 더 안전한 사회풍토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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