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황성교회(담임목사 김명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계층과 경로당에 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황성교회는 지난 1일 열린 장로, 집사, 권사 임직식에 축하 품으로 받은 사랑의 쌀 30포(10kg들이, 60만원 상당)를 황성동주민센터에 기탁하고 갓뒤마을 경로당에는 쌀 60kg(2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황성교회는 평소에도 지역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계층을 위해 온 누리 사랑을 전해 오는 등 지역민들을 위해 숨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5세대에 매달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인시설 목욕봉사, 지역 경로당에 식사 대접 등 중대사에 솔선수범 지원하고 있다. 김명환 담임목사는 “작은 성의지만 어려운 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어 되레 기쁘다. 앞으로도 기회 있을 때마다 더욱 더 많은 사랑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손운락 황성동장은 “녹록지 않는 교회 형편에도 지역사회를 잊지 않고 사랑을 베풀어 준데 대해 감사 드린다. 여러가지 여건으로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문화 확산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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