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향토청년회(회장 황병원)는 지난 5일 제94회 어린이날을 맞아 ‘제24회 시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걷기대회 구간은 안강제일초부터 근계생활체육공원까지로 체육공원에서 행사와 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식 시장과 최병준 도의원, 이철우·정문락 시의원, 최학철 전 도의원, 이만우 전 시의원, (주)풍산 손석호 상무, 정운락 안강농협조합장을 비롯해 지역기관단체장, 주민, 어린이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안강향토청년회는 지역발전을 위해 매년 어린이 날 행사를 실시했으나 지난 2년 동안엔 세월호 참사와 메르스 등 국가적 재난으로 시행하지 못했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위해 걷기대회를 개최하고 어린이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기념행사로 마련한 지역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장기자랑은 열띤 경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각종 지원 부스에서는 지역 단체들이 봉사지원을 한 가운데 자장면과 더위를 식혀주는 아이스크림 지원 부스는 많은 인기를 끌었다. 또한 마술쇼와 비보이 공연, 가족과 함께 레크레이션 등 축하공연과 행사가 있었으며, 행운권추첨으로 자전거와 많은 어린이에게 축구공을 선물해 참가 어린이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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