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면 청년회(회장 김경우)는 5월 어버이의 날을 맞아 지난 1일 내남면사무소에서 지역 어르신 1000여명을 모시고 제20회 내남면 경로큰잔치를 열었다. 행사장에는 최양식 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당선자, 이동호 도의원, 김병도, 최덕규 시의원 등을 비롯한 기관자생단체장, 면민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청년회는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고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또 풍물놀이, 오카리나연주, 색소폰·기타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어르신들이 참여한 장기·노래자랑 등으로 흥을 북돋우고 즐거움을 더했다.
최양식 시장은 “각박해져가는 요즘 시대에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경로잔치 행사를 베풀어 준 청년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경로효친사상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지역주민의 화합도모와 더불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경로잔치 행사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등 활기가 넘치는 내남면을 만드는데 다 같이 함께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