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초(교장 이봉수)는 4월 한달 동안 병설유치원생 19명과 전교생 62명을 대상으로 동물을 매개로한 심리치료를 통해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신라초는 매주 수요일 경주지역 동물병원에서 개, 고양이 등 애완동물을 실제로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만지게 하는 등 동물에 대한 이해와 함께 동물을 통해 얻는 정서적 교감과 심리안정을 지도했다.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 이은우 원장(A종합동물병원)은 “동물들은 인간과 교감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심리적인 위로와 안정을 줄 수 있으며 공감능력과 배려심을 기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리고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통해 환경운동의 중요성과 하나뿐인 지구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깨우칠 수 있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