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YMCA 제27대·28대 이사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28일 현곡면 신축회관에서 역대 이사장들과 최양식 시장, 서호대 경주시의회 부의장, 이진락, 배진석 도의원,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28대 이사장에는 23대 이사장을 역임했던 (주)대평건설 이광오 대표가 재취임했다. 이광오 이사장은 경주 한림야간중고교에서 초대교사로 봉사를 해왔으며 현재 교장을 맡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 미래전략위원회위원, 경주박물관회회장 등 여러 사회단체에서 봉사를 하고 있다.
민족의 역사와 함께해 온 YMCA는 계몽운동, 풀뿌리 민주화 운동, 생활협동조합 활동, 청소년교육과 환경운동 등에 많은 일을 해 왔다. 또 아기스포츠단의 새로운 이름인 어린이집을 통해 유아교육의 산실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지구는 한가족 글로벌시대에 발맞춰 이주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의 안착을 위해 노력을 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8년간 경주YMCA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새로운 신축 건물을 짓는데 큰 공헌한 27대 박몽룡 이사장에게 축하가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