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자원봉사단체연합회는 지난달 29일 연합회 리더 워크숍을 부산자원봉사센터에서 가졌다. 이날 자원봉사단체연합회 소속 봉사단체 리더와 경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단체 간 협력방안과 봉사활동 활성화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을 열었다. 그리고 자원봉사자의 덕목인 ‘나도 자원봉사자가 되어야겠다’ ‘어떤 자원봉사자가 되고 싶은가?’ ‘오늘 워크숍을 통해 얻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그룹별 토의시간에는 단체별 현재 활동을 소개하고, 활동계획, 타 단체와의 자원봉사 협력연계활동·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봉사활동에 있어 시너지효과를 내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단체 리더들이 지역단체와 협업해 각 단체별 재능을 끄집어내어 자원봉사활동을 확산시키겠다는 것이 주요 핵심이었다. 이날 참가 단체는 경주시생활체육회 자원봉사단, 선덕여성봉사회, 경주재향군인영성회, 하나회, 바르게살기운동 현곡면위원회, 신기루자원봉사단, 한림다웁게봉사회, 경주농협주부대학 봉사단, 고위뫼, 청소년수련관 천마봉사단, 우성새마을금고 여성회, 대한적십자사 알천박애회, 신새금사랑나눔회, 대우2차아파트부녀회, 법원봉사회, 시민자치회, 경주시보건소 원화회, 서라벌 오카리나 앙상블, 바르게살기운동 경주시협의회 여성회, 선도동청년회·자율방범대 등이다. 한편 경주시 자원봉사단체연합회는 지난해 3월 경주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돼 있는 40여 개의 봉사단체가 뜻을 모아 결성했다. 신규 자원봉사자 발굴과 육성사업, 평생교육프로그램, 1단체1재능갖기, 23개 읍면동 친절한 경자씨 만들기사업, 매월15일은 자원봉사자day 등을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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