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상공회의소(회장 김은호)는 지난달 29일 현대호텔에서 지역사회 및 상공업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2016년 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장식은 지역 상공인들을 비롯해 경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및 사회단체장이 참석해 경주상공회의소 창립 제62주년도 함께 축하했다. 상공대상 분야별 수상자는 ‘고용 부문’ ㈜풍산 박우동 방산총괄대표, ‘노사 부문’ 발레오전장시스템스코리아㈜ 강기봉 대표이사, ‘경영 부문’ 경북관광공사 김대유 사장, ‘일자리 부문’ 태광공업㈜ 손정우 대표이사, ‘공로부문’ 경주시의회 박귀룡 운영위원장, 박차양 창조경제과장이 수상했으며. ‘지역봉사부문’에는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이수형 소장과 ㈜고어코리아 한경희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김은호 회장은 “악화된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역을 위한 사회적 책임 수행과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실천한 수상자들이 있기에 우리 경주의 삶의 질이 높아졌다”면서 “창립 62주년이 되는 2016년에도 경주상의는 기업들의 애로 해소와 경영지원을 위해 각종 건의 및 교육 사업지원과 자금 알선, 인턴사업 등 종합경제단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66차 유엔 NGO 컨퍼런스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도 함께 열렸다. UN NGO 컨퍼런스는 UN 공식행사로 UN과 관계를 맺고 있는 수많은 NGO가 한자리에 모여 주요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컨퍼런스로 세계 최대 규모와 권위를 자랑한다. UN NGO 컨퍼런스는 60회까지는 UN본부가 있는 뉴욕에서 개최됐으나 다양한 국가 참여를 위해 프랑스, 멕시코 호주, 독일 등 세계 여러 곳에서 개최되고 있다. 한동대 측은 “이번 66차 UN NGO 컨퍼런스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최초로 경주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100개국 2000여 명 이사의 관계자들이 경주를 방문할 예정이다”면서 “경주를 세계에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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