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총장 정해린)는 지난달 22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 수습에 감사하다며 최양식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는 2014년 2월 17일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에서 진행된 부산외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중 폭설로 지붕이 붕괴돼 10명의 사망자와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였다. 감사패는 부산외대 정용각 대외부총장이 최 시장에게 전달했다. 정용각 대외부총장은 “총장 이하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은 사고당시 구조와 원만한 사고수습에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경주시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드린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학생들과 희생자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부상으로 치료중인 학생들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면서 “다시는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와 같은 안타까운 일이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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