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곡초(교장 김동현)는 지난 22일 본교와 분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활동중심 수업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본·분교 통합 학습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통합 학습의 날에는 투호와 돼지씨름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함께 체험했다.
1교시 투호를 함께 해 보는 시간을 가진 학생들은 운동장에 삼삼오오 모여, 친구를 큰 소리로 응원하기도 하고 투호가 들어가지 않았을 때에 아쉬움의 탄성을 질렀다.
이어 강당에서 돼지씨름 경기가 열렸다. 학생들이 둥글게 둘러앉아 만든 커다란 원 안에서 학급별로 돼지씨름 경기를 해 돼지씨름 왕을 가렸다.
그 후 이어진 왕중왕전에서는 놀랍게도 고학년을 꺾고 4학년인 정성연 학생이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