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중(교장 손영락)은 지난 4월 22일 제 78주년 개교를 기념하기 위한 ‘개교 기념 백일장 대회 및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담임교사로부터 설립자 수봉 이규인 선생의 생애와 일제의 식민지하 우민화 교육정책으로 조선인들이 배움의 터전을 갖지 못하자 이에 ‘교육구국’의 창학 이념으로 세운 경주중고등학교(수봉학원)의 역사, 애교심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난 뒤 행사에 참여했다.
손영락 교장은 “누구나 입학하기를 원하는 학교의 학생으로서 꿈을 갖고 더욱 힘차게 노력하는 바른 품성을 갖춘 학생이 되어 명품 교육의 장 경주중의 자랑스런 학생이 되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