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지사장 권상무)는 지난 26일 보문호에서 수질오염 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권역별 방재조직(영천지사, 경산·청도지사)과 유관기관 및 지역 농업인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질오염 방재체계 구축 및 유사시 대응능력 배양을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인근도로 차량전복사고로 인한 유류유입 및 녹조발생 상황에서, 오일휀스 설치후 흡착포 및 유처리제로 기름을 제거하는 등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처방법과 수습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권상무 지사장은 “훈련을 통해 인적 및 물적 방재자원의 지사간 공유와 효율적 대처능력 함양으로 청정용수 공급기반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