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남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오주도)·부녀회(회장 임순자)는 지난 16일 황남초 앞 놋전지구 2300여㎡의 감자밭에 심어놓은 비닐 속 감자싹 끌어올리기 작업을 실시했다.
주말 오후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감자싹이 단비를 맞을 수 있도록 회원들은 오전에 검은 비닐 속의 감자싹들을 벗겨주는 작업을 했다. 작년보다 일찍 감자씨를 심어 올해는 감자수확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황남동 새마을회는 감자수확 후 수익금은 지역 경로당 방문 때 어르신들을 위한 제철과일과 국수, 멸치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