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립공원사무소 서라벌자원봉사단(단장 황호준)은 지난 22일~23일까지 1박2일동안 보문 한화콘도 및 경주남산일원에서 ‘2016년 서라벌자원봉사단 자원봉사 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국립공원자원활동가로 인증받은 봉사자 및 예비자원활동가 30여 명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자원봉사 참여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립공원 자원활동가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첫째 날은 자원봉사자들간의 만남의 시간을 가진 후 김광하 경주새마을금고 이사장의 ‘ 경주국립공원을 사랑하는 이유’란 주제의 특강과 김성수 부산등산문화연구소 기획이사의 산행상식교육, 남정문 사진작가의 ‘사진으로 사회와 일상 리뷰 하는 내용’ 등이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자 화합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행사도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국립공원사무소 회의실에서 창립4주년을 맞아 봉사활동 유공자(모수옥, 이훈덕, 김수경, 강승균)에 대한 상품전달식을 갖고 남산탐방로 파크프랜즈 봉사활동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황호준 서라벌자원봉사단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원활동가들이 서로 소통과 화합으로 가족에 대한 사랑과 참여를 통한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주국립공원 서라벌자원봉사단은 2012년 2월 창단해 현재까지 회원 30여 명이 108회에 걸쳐 탐방로 시설점검 및 환경 정화활동, 외래식물 제거,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