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지난 25일 별관 화랑마루에서 ‘2016년 경주경찰서 녹색어머니회’발대식을 개최하고 녹색어머니회원을 재정비하는 등 정식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구종모 경주교육장, 도병우 경주시 도시개발국장, 녹색어머니회 임원진 및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유공자에 대한 감사장, 신임 임원진 위촉장 수여, 2015년 녹색어머니회 활동영상,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주경찰서는 어린이보호구역에 경찰관을 배치하고,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지속적인 교통안전캠페인을 시행하는 등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정흥남 경찰서장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우리 어머니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경찰, 경주교육청, 경주시가 함께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