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천·서면·산내 3개 지역 자율방범대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제16회 서경주 자율방범대 4대 사회악 근절결의 및 가족 한마음대회’가 지난 17일 건천운동장에서 건천자율방범대(대장 조철우)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수 건천읍장을 비롯해 김진룡 시정새마을과장, 이해규 산내면장, 김상전 경주경찰서 등 기관단체장과 건천, 산내, 서면 자율방범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16회째로 이어 오고 있는 한마음 대회는 건천·서면·산내 서경주 지역의 방범대원들이 상호 협력 및 교류를 통해 치안을 강화하고, 그간의 고충을 서로 위로하고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또 이날 모범대원에 대해 경주시장, 경주경찰서장, 경주시방범연합회장 표창을 수여했으며 이어 4대 사회악 근절 결의 및 가족 화합 한마음대회가 진행됐다.
김성수 건천읍장은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안녕을 위해 헌신한 그간의 노고를 격려한다. 앞으로도 지역 치안은 물론 대원들 간의 상호협력해 서경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