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국회의원 당선자는 지난 18일 경주상공회의소(회장 김은호)가 주최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자 초청간담회에서 지역 최우선 과제를 지역 화합이라 강조했다.
김 당선자는 “가장 중요한 것이 지역의 화합이라 생각한다. 경주가 많은 일을 해내기 위해
선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 지역 화합에 대해 힘을 보태주기 바란다”면서 “힘을 합치면 경주는 달라진다. 저를 지지해 주신 많은 분의 응원에 힘입어 열심히 노력하겠다. 그리고 많은 분의 비판과 채찍질도 겸허히 수용해서 자신을 성찰하는 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발표한 공약들은 시민들과의 약속이다. 공약을 하나하나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주상의 김은호 회장은 “당선자와 함께 경주가 새로운 도약의 시대로 나가야 한다. 경주가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가 되기 위해 마음과 마음을 실타래처럼 엮어보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모두의 마음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경주상의가 마련한 이날 간담회는 지역 경제인들을 비롯해 지역의 일꾼들이 김 당선자와 함께 갈등 반목의 경주를 탈피해 새로운 경주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