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미래사업추진단은 지난 16일 장군교 일대를 중심으로 봄맞이 형산강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전직원들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자주 찾는 흥무공원 앞 하천 변 생활쓰레기 수거 등 시민 휴식공간을 말끔히 정비했다.
형산강은 오랫동안 포항·경주의 80여 만 시민들의 생명의 젖줄로 양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형산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깨끗한 환경을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하고 있다.
미래사업추진단은 형산강을 배경으로 포항시와 함께 7대 프로젝트 50여 개 사업을 종합적으로 구상해 추진 중에 있으며 형산강 경관 구역 선정, 클린데이 행사, 수상테마공원, 월령보 공도교 설치 등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임보혁 미래사업추진단장은 “형산강은 경주·포항과의 상생발전 거점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특히 서천변은 경주의 관문으로 관광시즌과 금장대 등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곳인 만큼 수시로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힐링과 휴식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