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환경운동실천협의회(총재 김헌규)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필리핀 까비떼 실랑시 벨루소마을을 방문해 쌀 1톤, 의류, 신발 등을 전달하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시행한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5일 결식아동돕기 일일호프 수익금 일부로 진행됐다.
이번 해외봉사에 참가한 김헌규 총재는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지구촌 사람들을 위한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 필리핀 실랑시 벨루소 마을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얻은 소중한 경험을 살려 인류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참여 회원들은 “이번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다양한 색깔을 가진 회원들이 하나된 모습으로 나눔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글로벌 환경운동가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