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중(교장 정성득)은 지난 6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협조아래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방사능 방재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일본 원전사고 및 노후 원전 불안감 등으로 인한 방사능 방재교육의 중요성이 관심사항으로 대두됨에 따라 청소년들의 자율 방재 능력을 배양하고자 실시됐다.
교육은 원자력 발전소의 기초, 방사선 관련 용어, 방사선 비상의 정의 및 종류, 원전 비상시 주민 행동요령, 비상시 집결지, 비상시 구호소, 구호소 대피 시 행동요령, 구호소에서의 행동요령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정성득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방사선 비상시 행동요령 및 비상시 집결지 등에 대해 잘 숙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들에게도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감소시킬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