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래)는 지난 9일 열린 경주벚꽃마라톤 대회에서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이하 사랑의 밥차)’를 운영해 경주시자원봉사자들의 훈훈한 인심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및 선수, 가족 등 1만5000여 명이 참가해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아름다운 경주의 따뜻한 인정을 보여주는 기회가 됐다. 특히 경주시자원봉사단체연합회와 신라공고 학생 등 자원봉사자 40명이 참여해 마라톤 참가자 및 관광객들에게 어묵 1만2000인분을 제공했고, 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은 10km 및 5km 마라톤에 참가해 시민과 함께 끊임없이 나아가는 경주시 자원봉사의 힘찬 레이스를 보여줬다. 마라톤 참가자 정모 씨(대구)는 “마라톤으로 건강도 챙기고, 따뜻한 어묵만큼이나 경주시 자원봉사자들의 훈훈한 인심을 느낄 수 있어서 경주에 대해 더 좋은 이미지를 가지게 됐고, 내년 대회에도 꼭 참가하겠다”며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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