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주최, 경북도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한 2016년도 경북도기능경기대회가 지난 6일~11일까지 경주시, 구미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 전역에서 학생, 일반인 참가자 등 총 590여 명의 선수들이 49개 종목에 출사표를 던졌다. 신라공고는 이번 대회에서 10개 직종에 출전해 금 6, 은 7개, 동 5, 우수상 3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자동차정비(손주황)에서 금메달을 수상해 자동차부문에서 25년 연속 금메달 획득이라는 영광을 이어갔다. 이외에도 차체수리(김재범), 자동차페인팅(최규문), 판금(박건영), 메카트로닉스(양준영,이성연), 배관(안종빈), 부문 등 6개 직종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선취업 후진학의 우수 기술기능인을 꿈꾸는 많은 학생들과 지역사회에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은 오는 9월 5일~12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는 삼성그룹, 현대중공업(주), 현대자동차 등과 맺은 협약에 의해 우선적으로 취업할 수 있는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지난해에도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삼성그룹, 현대자동차, 국영공기업, 강소 중소기업 등에 졸업생 중 62%가 취업 확정돼 현재 근무 중이다. 신라공고는 해마다 경북기능경기대회 및 전국기능경기대회, 국제기능올림픽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전국에서 우수한 기술 기능 인력을 양성하고 배출하는 명문 특성화 공고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신라공고는 이미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탑 1회, 은탑수상 3회, 동탑수상 4회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현재까지 14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해 13명의 선수가 입상, 국위선양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 신라공고는 지난 8일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된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경북도 최초로 종합우승(금탑)을 차지한 것을 기념하고, 2015년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개최된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신라공고 출신 서정우(금), 배영준(금), 김정수(우수) 선수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경북도 이경기 기업노사지원과장과 지역 인사를 초청해 기능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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