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특산품협의회(회장 김복술ㆍ동원농장 대표)는 지난 6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2016년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경주시의회 서호대 부의장을 비롯한 김성규 경제도시위원장, 윤병길, 김동해, 김영희, 정현주 의원 등 시의원과 한농연 경주시연합회 김형철 회장, 황영기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관계자 및 협의회 회원업체 대표 100여 명이 참석했다. 황영기 소장은 인사말에서 “경주농특산품전시판매장 본점이 황남빵 옆에 개점해 많은 판매가 이뤄지고 있고, 신경주역점 또한 한수원 본사가 내려오면서 매출이 향상 됐다”면서 “앞으로 한수원 본사 직원들을 고객으로 생각하고 반갑게 맞이해 경주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널리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경주시특산품협의회에 많은 재원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황남빵에 감사드린다. 이 자리에 참석한 시의원들도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복술 회장은 “한수원 본사도 경주로 이전했고, 매출도 증가되고 있는 만큼 회원업체 대표들도 힘을 모아 경주 특산품 브랜드의 이미지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본점 옆에 개점한 회원업체 행사장을 이용한 오프라인 판매 활성화, 경주몰(www.gjmall.net)을 통한 온라인 판매 활성화, SNS 활성화(페이스북, 블로그) 등 실질적인 판매전략을 수립하고, 관광객과 출향인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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