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벚꽃이 벌써 지고 있습니다. 꽃잎이 눈발처럼 휘날립니다. 시샘하는 봄비도 떨어짐을 돕고 있습니다. 많이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떨어지는 꽃잎으로 눈물 흘리지 맙시다. 꽃이 떨어져야 열매를 맺지 않겠습니까! 휘날리는 벚꽃 잎 속에 저마다의 희망이 풍성한 열매로 맺어지기를 꽃잎 속에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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