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4일 구황교 일대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해 도로 구조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황교 일대 양방향 보문 진입 등 교통사고 다발 및 혼잡으로 차량통행에 불편이 많아 2억원을 들여 지난해 11월 착공해 주변 도로(150m) 구조개선 및 재포장을 완료했다. 이는 포항에서 보문과 삼성아파트 앞 구황교 끝에서 보문진입의 교통편의를 위해 가감차선을 신설하고 보문 방향 우회전 도로 폭을 확장했다.
시 관계자는 “그간 포항에서 보문 방향과 구황교에서 보문방향 우회전 시 7번 국도의 많은 교통량과 과속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이 됐으나 이번 도로 구조개선으로 교통사고 예방 및 원활한 교통흐름으로 이용객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